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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hankyung.com/article/2019021549981


최저임금이 오르면 일자리가 감소한다는 기사인데, 최저임금 인상에 따라 자동화가 가속된다는 내용이 있어 가져와보았습니다.

최저임금에 대해서는 차치해놓고 자동화라는 측면에서 바라보았을 때, 업무 자동화는 저숙련 노동자를 대체하는 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는 자동화 시대에 피할 수 없는 운명이라고 생각합니다. 

저숙련 노동자를 대체하는 효과가 나는 것은 자동화가 단순 반복 업무를 수행하기에 적합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특징때문에 대기업에서는 고숙련 노동자가 더욱 숙련된 일에 집중할 수 있게 해줍니다. 이는 기업, 사회, 노동자 어느 관점에서 바라보아도 분명한 혜택임에 틀림없습니다.

하지만 기업에 속해있지도 않는 파트타임 직종에게는 큰 난관입니다. 캐셔(casher), 청소부, 매장 정리/관리 등 다양한 파트타임 업종이 자동화 기기에게 자리를 빼앗기고 있습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자동화 기기의 등장을 받아들이고 더 나은 파트타임 환경을 조성하도록 정부차원에서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자동화는 비용적인 문제만 해결되면 반드시 도입될 기술입니다. 비용적인 측면에서 일자리 문제 해결에 접근하려고 하는 태도는 자동화의 무분별한 시장 진출을 도울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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